로지텍 G PRO 유선 마우스 버튼 옴론 스위치 자가 수리하는 법!
나의 첫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 PRO 유선 모델이다.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에서 함께 오랜 시간을 지내온 사이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오른팔과 같았던 마우스가 장애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좌클릭 시 더블클릭이 발생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스위치가 한 20만 번인가 가능한 옴론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장들에서 벌써 20만 번을 넘긴 것일까??
결국 내가 손수 치료해주기 위해 자가 수리를 준비하였다.
자가 수리에 하기 앞서 준비물이 필요했다.
1. 인두기
2. 옴론 스위치
3. 자신도 몰랐단 공돌이 기질? ㅋㅋㅋㅋ
옴론 스위치는 검색을 해보면 싸게 구입이 가능하였다.
대략 500원도 안 하는 가격이었다.
대량으로 사두고 자가 수리만 잘하면 많이 절약되는 셈? ㅋㅋㅋ
인두기는 솔직히 어떤 것이 좋은지 몰라서 추천받은 세라믹 인두기로 구매하였다.
인두기가 있으면 아기들 장난감도 수리가 가능하여 괜찮은 것 같다.
(구매 좌표는 하단에 별도로 링크)
우선 준비물들이 모두 있다면 마우스를 분해해야 한다.
나의 G PRO 고생했다...
사진을 기준으로 상단의 두 개의 마우스 패드?? 쪽과 하단의 제품 스티커 쪽에 구멍이 존재한다.
패드를 벗기고 스티커를 제거하여 나사를 풀어준다.
하단을 실수로 뜯어서... 괜히 패드를 버리게 되었다...ㅠ
상단이다!! 제대로 뜯자..!!
사진에는 잘렸는데 스티커 부분에 구멍이 있다.
그거 안 풀면... 마우스를 분리를 못한다.
처음이라 스티커 쪽의 나사를 안 풀었다가 그냥 열려고 하니 안돼서 오픈 클립만 부셔먹었다...
오픈 클립으로 살짝살짝 들쳐주면 마우스가 분리가 된다.
크게 어렵지 않았다.
분리가 되었다면 이제 10%가 완료되었다.ㅋㅋㅋㅋㅋㅋ
진짜 다된 건 줄 알았는데 90%에 가까운 작업이 존재했다.
나사 푸는 건 일도 아니다.
마우스 기판의 나사를 풀어서 기판을 분리해 내야 한다.
기판에 마우스와 연결돼 큼직한 나사들을 다 분리해 주면 분해가 쉽다.
사진과 같이 20만 번이 가능한 스위치인데 금방 망가져 버린 거 같다...ㅠ
애석하지만 교체해 줘야 지겠다.
교체를 위해서는 드디어 인두기를 사용한다.
작업의 90%를 차지한다.
원래는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 작업에 몰두하다 보니 사진이 없다...;;;
솔직히 힘들어서 찍을 생각이 없었다.
망가졌다고 생각할 정도로 인두질을 했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결과는 스위치 교체도 되었고 마우스도 더블클릭 현상 없이 잘 된다!!
m950 수리 때는 교체 영상을 찍어 둬야겠다.
아래는 나의 또 다른 오른팔이 되어 준 인두기다. ㅋㅋㅋ
인두기와 흡입기로 납을 흡입해 주자!!
인두기가 필요한 이유가 스위치가 납으로 덮여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부분을 인두기로 지져서 납을 걷어내고 스위치를 뽑아야 한다. (이게 겁나 힘들다.. 아오....)
스위치를 뽑으면 뭐다?
역순으로 다시 하면 된다.
스위치 끼고 인두기로 납으로 덮고 기판은 마우스와 결합 마우스 나사 조이면 끝!
글은 참 쉽다.ㅋㅋㅋㅋㅋㅋㅋㅋ
▼▽▼▽ 링크 ▼▽▼▽
1. 옴론 스위치 : 2020/11/05 - [개봉기/취미용품] - [내돈내산] 옴론 스위치 차이나 (마우스 수리)
[내돈내산] 옴론 스위치 차이나 (마우스 수리)
옴론 스위치를 구매해서 마우스를 수리하자! 마우스 수리를 위해서 수리방법 및 준비물을 찾다가 확인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스위치 교체를 위해서 AS를 맡기게 된다. 이때 대략 마우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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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두기 : 2020/11/06 - [개봉기/생활용품] - [내돈내산] 세라믹 인두기
- 오늘의 한 줄 -
와... 수리업체 돈 줄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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